Monaco.      내려다보이는 바닷가의 주택과 건물들이 평화롭게 보인다.      , 언덕, 절벽을 끼고있는 작은 도시국가이다.      바티칸 교황청 다음으로 2번째로 작은 나라이다.

 

 

 

해양박물관의 벽에는 얼마 전에 있었던 왕과 왕비의 결혼을 축하는 Placard 가 걸려있다.      신부가 며칠간 사라졌었던 조금 말썽이 있었던 결혼이었는데....

 

 

 

Monaco 대성당.     모나코 왕족 일가가 묻혀있는 이 성당은 1982년 절벽길을 달리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Hollywood 출신 모나코 왕비였던 Grace Kelly 도 여기에 묻혀있다.

 

 

 

작은 건물의 정부기관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Monaco 는 외교와 국방은 불란서에 맡기고 있다.      인구 32천의 도시국가 정부에서는 무엇을 하는가 궁금해진다.      시장이나 한명있으면 될 것 같은데...

 

 

 

 

 

절벽 아래 바다로 절경이 펼쳐진다.

 

 

 

 

 

표현하기 어려운 멋있는 경치가 계속 펼쳐지는 절벽길을 따라서 왕궁쪽으로 걷고 있는 우리 일행들.      

 

 

 

 

 

 

 

 

 

Monaco 의 왕궁.

 

 

 

 

 

교통규칙을 위반한 차량에 접근하는 모나코 경찰.

 

 

 

 

 

왕궁 바로 옆에는 바다와 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전망대도 있다.

 

 

 

 

 

 

 

 

 

Monaco 의 한 식당에 들어가서 저녁을 한다.

 

 

 

 

 

 

 

 

 

호주에서 온 Steve 는 무엇이 좋은지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고...     오늘밤 Monte Carlo 에서 일전을 앞두고 준비중이신가...   그의 앞에서는 미국의 David 와 호주의 Natalia 가 즐겁게 열애중이다.        여행와서 처음 만난 이들은 계속 붙어다니며 연애중인데 두사람 다 돌싱이다 (돌아온 Single).

 

 

 

통상 저녁식사 시간에도 낮에 관광을 다닐 때에 입었던 옷은 벗어버리고 간편하지만 조금은 예의를 갖춘 복장으로 바꾸어 입는다   그런데 가이드의 권고에 따라서 오늘은 모두들 예쁜 옷으로 입고 나왔다.       Monte Carlo 가는 날에는 가능하면 잘 차려입으라는 Leader 의 말씀 (?) 에 순종하여 모두들 멋을 부리고 나왔다.

 

 

 

 

 

작은 도시국가인데다 해안가의 절벽을 끼고 있어서 대부분의 도로가 일방통행이고 Tunnel 이 많다.

 

 

 

Tunnel 속의 Parking Lot 에서 내리면 또 이런 Tunnel 을 지나고, Elivater 를 타고 올라간다.     그리고 다시 Tunnel 을 지나고 절벽의 정상을 걸어서 Monte Carlo 도박장으로 가는 길은 매우 인상적이다.

 

 

 

 

 

Monte Carlo Casino 바로 옆에 있는 호텔과 Monte Carlo Casino 주위에 주차해놓은 차들은 세계의 명차들은 다 모여있는가 싶다.      수십만 불대의 매우 비싼 차들만 보인다.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Monte Carlo Casino.       미국의 Casino 들은 크고 대중적이지만 이 도박장은 귀족과 부호들만의 전용물처럼 보여진다.

 

 

 

 

 

자유시간 전에 Monte Carlo 옆에 있는 Cafeteria 에서 가이드 Simeon 군의 설명도 들으면서 쉬고 있는 중이다.     시카고의 Steve 부부, Rochester John 부부, North Carolina Witney 부부, 모두들 점잖고 유쾌한 동료여행객들이다.       여행이 길어지면서 서로 친해지기 시작한다.        친해질 때가 되면 여행은 곧 끝난다.      그것이 여행인가 보다.

 

 

 

자유시간이 되었으니 멋있는 자동차를 먼저 보아야겠다.     전부 훼라리, 람바기니, 벤트리, 롤스로이스 등이다.     대형의 매우 비싼  벤츠도 한 두대 보이지만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       젊은이들은 훼라리, 람바기니 등의 스포츠카들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느라고 아우성이다.

 

 

 

 

 

 

 

또 다른 일단의 젊은이들은 길 앞에서 Monte Carlo 정문을 응시하며 몰려있다.      유명인사나 Movie Star 의 사진이라도 찍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보다.    손에 손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젊은 인파로 대혼잡을 이루고 있다.

 

 

 

오늘이 목요일 밤이다.      그러니 주말이 되는 내일 밤부터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릴 것이라 짐작된다. 

 

 

 

아 ~  이 분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요란한 색깔의 스포츠카가 아니고 검은색 최신형 롤스로이스를 좋아하시는구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호들의 도박장과 사교장인 Monte Carlo Casino 는 21세 이상이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건물 안에 들어가서도 Casino 에 입장하려면 입장료 10유로를 받는다     우리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고풍스러운 1층의 넓은 로비 구경만 하고 나왔다.        동료여행객들 중에서 일부는 입장해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Monaco 가 더욱 부유하도록 Monaco 경제에 일조 (?) 를 하신 분들도 있었다.

 

 

 

무슨 교모임이 끝났는지 대부호들이 쏟아져나온다.       이들은 백만장자가 아니고 모두가 억만장자들이다.    

 

 

 

 

 

옛날 유럽의 귀족, 왕족 등의 호화생활을 요즈음은 이러한 대부호들이 뒤따르고 있다.

 

 

 

 

 

Monte Carlo 앞 언덕의 정원 분수대에서 한가하게 Flash 를 사용하여 사진을 찍어본다.      역시 실내가 아닌 밖에서는 야간이라 할지라도 Flash 를 사용하면 좋은 분위기의 사진이 나오기 어렵다. 

 

 

 

 

 

언덕을 따라서 조성하여 놓은 정원을 걸어올라가서 내려다보이는 Monte Carlo 도박장.

 

 

 

Monte Carlo Casino 바로 오른쪽에 있는 멋있는 Paris Hotel.

 

 

 

이번 여행에 이채롭게도 Malaysia 에서 참가한 Hazini Ross.    서울에도 갔었고 한번은 제주도에도 갔었다고 하면서 지금하고 있는 팔찌, 목거리, 그리고 옷도 서울의 동대문시장에서 샀다고 한국을 마구 치켜세운다.      회교국가에서 왔기에 계속 히잡을 하고 다녔는데 음식 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다.      Malaysia 에서는 영어와 Malay 어가 공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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