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Paul De Vence (생폴드방스) Cannes (칸)  Nice (니스) 중간에서 북쪽의 내륙으로 약 3Km 정도에 위치한 곳으로 가파른 언덕의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깍아지른듯한 높은 돌벽의 요새가 St. Paul De Vence 이다.

 

 

 

이곳은 피카소, 샤갈, 미로, 마티스 등의 유명한 화가들이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갤러리, 기념품가게, 레스토랑 등이 오밀조밀 붙어있다.    여기는 마을끝에서 마을끝까지 이어주는 Rue Grand (Grand ) 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골목길들을 돌아다니면 된다.

 

 

 

 

 

작은 돌들로 가지런히 수 놓은 듯이 포장되어 있는 마을의 길.

 

 

 

 

 

 

 

성직자의 교회.      여기서 가이드 Simeon 군의 지침을 받고 이제부터 Free Time 이다.      곧바로 골목길 순방에 나선다.

 

 

 

12세기에 건설된 이 교회는 Tintoretto 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생카트린을 비롯하여 많은 성화가 걸려있다.

 

 

 

 

 

 

 

 

 

 

 

 

 

유럽여행에서 가장 큰 즐거움의 하나는 바로 골목길을 거니는 것이다.     생폴드방스의 골목들은 차가 다니지않는 멋진 경사진 길에 있는 골목길이라 더욱 즐겁다.

 

 

 

골목길에는 조각품, 입체조형물 등을 길의 한 모퉁이에 전시한 것도 보인다.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여 집들의 크기와 모양도 다양하고 분위기도 독특하다.       500년 전부터 쓰던 대문고리, 창문을 지금도 그대로 쓰고 있는 집도 있다.          꽃을 가꾸어놓은 커다란 화분까지도 옛날 것 그대로인 것이 많이 있다.

 

 

 

 

 

 

 

 

 

 

 

Gallery 들이 엄청 많이 있는데 아틀리에를 겸한 그림가게들은 다른 지역의 Gallery 와는 다르게 화가들이 화폭에 색을 칠해나가는 과정을 볼 수도 있다.

 

 

 

 

 

골목골목마다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하루종일 걸어다녀도 즐거울 것 같은 마을이다.

 

 

 

어느집 창 밖으로 보이는 성 밖의 모습.

 

 

 

 

 

유명한 Artist Folon 의 작품 La Chapelle.    아주 조그마한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 한가운데 들어서게 된다.     그것이 전부이다.      방 전체에 그려진 그림과 가운데의 2점의 조각이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      Portugal 에서 가져온 분홍색 대리석으로 조각된 ‘The Source’.    손을 옆으로 벌리고 서있는 중절모자를 쓰고 있는 중년 남자 조각품이다.

 

 

 

 

 

구리로 입혀서 조각된 ‘Who’.      큰 손 위에서 뒷짐을 지고 서있는 사람.

 

 

 

이 방에 발을 들여놓고 잠시 구경하는데 4유로이다.      으악.       작품은 이것들이 전부이다.

 

 

 

 

 

 

 

Provence 풍의 화사한 색으로 염색된 옷들과 올리브유, 비누 등이 가득한 기녀품가게들.

 

 

 

성벽 안에 있는 주거지같이 보인다.      성벽 안에서 상주하는 인구는 300 명이다.

 

 

 

성벽 밖으로 멀리 돌산이 보인다.     저 산너머로 Monaco 가 보이지 않을까 추측된다.

 

 

 

아주 멋있게 보이는 성벽 안에 있는 어느 집의 높은 담장에 둘러놓은 화분들. 

 

 

 

성벽 위에 올라와서 보니 이 집이 성벽 밖의 밑으로 제일 가까이 보이는 집이다.      매우 큰 저택은 아니지만 멋있게 보인다.    누구의 집인지.    St. Paul De Vence 는 영화배우 이브 몽땅이 살다가 죽은 곳으로도 유명하며 지금도 몇몇의 불란서의 영화배우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마을 끝까지 오니까 성 밖으로 공동묘지가 보인다.       이곳에 화가 Marc Chagall 이 묻혀있다.

 

 

 

 

 

 

 

 

 

매우 화려하고 멋있게 장식되어 있는 주변의 묘들과는 달리 장식이 전혀없이 매우 검소하다.       그의 Wife 도 이 자리에 같이 묻혀있다.       우리의 인생에서 삶과 예술에 의미를 주는 단 하나의 색은 바로 사랑의 색갈이다. - Marc Chagall

 

 

 

Marc Chagall (1887~1985).      아이구~  그 옛날에 98세까지 장수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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