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언덕의 완만한 경사로 이어진 포도밭의 중심에 있는 인구 23천의 조그마한 도시인 Beaune 에 왔다.      쏟아질 것 같이 푸르고 푸른 가을 하늘의 아침이다.      Cote d’Or Wine 으로 유명한 곳이다.

 

 

 

코트 도르 (Cote d’Or) 언덕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이 지역의 포도밭은 낮은 구릉의 언덕을 따라서 조성되어 있다.

 

 

 

 

 

 

 

이곳 부루고뉴지방의 Wine 산지는 남쪽으로 250Km 정도 길게 펼쳐져있다.           북쪽으로부터 Chablis, Cote d’Or, Cote Chalonnaise, Maconnaise, Beaujolais 지역으로 이어진다.       이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Wine 산지가 Cote d’Or 지역이다.       이곳은 보르도지방의 Merdoc 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의  Wine 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곳 부루고뉴지방의 Wine 산지는 남쪽으로 250Km 정도 길게 펼쳐져있다.           북쪽으로부터 Chablis, Cote d’Or, Cote Chalonnaise, Maconnaise, Beaujolais 지역으로 이어진다.       이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Wine 산지가 Cote d’Or 지역이다.       이곳은 보르도지방의 Merdoc 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의  Wine 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안내인의 설명에 따르면 단지 농로 하나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다른 포도밭의 Wine 의 맛이 다르고, 심지어 같은 품종을 재배하는데도 농로 건너편의 Wine 의 맛이 다를 수 있단다.

 

 

 

 

 

이곳 저곳으로 옮겨가면서 다른 종류의 Wine 을 설명하고 나면 그 때마다 한잔씩 맛을 본다.      좋은 Wine 을 공짜로 마실 수 있는데....    너도 나도 한잔씩.

 

 

 

 

 

 

 

토양과 함께 비탈의 각도와 방향이 포도밭의 등급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비탈의 각도와 방향은 일조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유명한 포도원은 거의 예외없이 남쪽이나 남동쪽 방향이며 비탈의 각도가 완만하여 햇볕을 골고루 많이 받는 지리적인 특성을 갖추고 있다.      아이구 이거...    나는 술을 즐기지도 않고, 술맛도 모르는데 뭐 아무려면 어떨까.

 

 

 

 

 

 

 

그런데 이거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설명을 할 때마다 한 잔씩 받아먹다가...     벌써 서너 잔은 될 것 같은데...

 

 

 

 

 

 

 

Paris 로 가는 고속도로 선상에 있는 Service Center 의 식당에서 점심을 한다.      메뉴는 4~5가지가 있는데 되는 것은 오직 2가지 뿐이다.     먹음직한 것은 모두 음식이 떨어져서 없단다.       오직 엉터리 빠에로만 있다.      고속도로의 식당들은 대체로 비싸지만 이 집은 엄청 엉터리 음식에 왕창 바가지 가격이다.      Salad 와 빠에로 18.55 유로.

 

 

 

 

 

파리에 들어와서 첫번째로 온 곳이 Louvre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4년 전에 그리고 3년 전에도 왔었는데 그때의 설레이던 감회가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박물관에 들어간 동료여행객외의 나머지 동료여행객들은 약 절반 정도의 숫자인데 이미 박물관을 보았던 분들이다.      , 이제는 우리들의 자유시간이다.       다시 모이는 시간까지 발걸음 닫는대로 돌아다녀야겠다.

 

 

 

박물관의 광장에 있는 Carrousal 개선문.       나폴레옹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서 1805년에 세워졌다.        Avenue des Champs-Elysees 에 있는 Arc de Triomphe 개선문과는 모양도 다르고, 조금 작은 규모이다.

 

 

 

 

 

파리는 지금 예년의 평균기온 22~23도를 훨씬 웃도는 28~29도의 더위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약 10일은 동안은 계속 이상고온을 유지할 것이란 예고이다.       파리에 다시 여름이 왔다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있다.       Louvre 박물관 광장의 잔디밭을 메운 사람들...    얼마나 평화로운 풍경인가.      우리가 사는 북미나 서유럽에서 흔히 보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광경이다.

 

 

 

 

 

 

 

 

 

 

 

예전에 이곳에 왔을 때보다 좀 더 여유가 느껴진다.      Group Tour 가 끝나고도 우리는 5일을 더 Paris 에서 머무른다.       이제는 자유시간 동안 천천히 발길 닫는대로 기념품가게도 둘러보고, 갈 수 있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박물관 앞으로 오기로 한다.

 

  

 

장사진을 치고 문 밖에서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는 손님들을 보니 유명한 식당인가 보다.     108년 전에 Open 한 식당인 것 같은데 무슨 비결이 있어서 이렇게 손님들이 몰려드는지....

 

 

 

 

 

 

 

 

 

 

 

Vendome 광장의 44m 높이의 기념탑은 1810년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노획한 대포 1,250 문을 녹여서 만든 것인데, 탑의 정상에는 나폴레옹 동상이 있다

 

 

 

Vendome 광장앞에는 리츠칼튼 호텔.       수시로 일일관광 버스가 멈추어 선다.       영국의 왕세자비 Diana Spencer 가 이 호텔에서 마지막 저녁을 하고 호텔에서 제공한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참사를 당한 이야기를 안내원이 설명을 하고 있으리라 짐작된다.

 

 

 

 

 

 

 

여행 첫날의 첫 방문지가 Rouen 이었다.     불란서를 위험에서 구한 Joanne d’Arc 가 화형을 당한 곳이 Rouen 이었는데 그곳에는 작으마한 기념교회만 있었고 화형을 당한 자리에는 안내푯말만이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황금빛 기마상이 바로 루부르박물관 건너편의 길에서 번쩍번쩍 빛나고 있다.

 

 

 

우리 그룹이 만나는 장소인 Musee Louvre (루부르박물관) 에 다시왔다.      1190 Phillippe-Auguste 에 의해서 건축된 궁전이었으나, 1793년 프랑스공화국 혁명의회의 결정에 의해서 박물관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박물관의 새로운 인기 조형물인 루브르 박물관 Main Entrance 이다.      Glass Pyramid Entrance 는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I.M. Pei 가 설계하였다.     1981년에 착공되어 1989년에 완성되었다.       착공 당시에는 에텔탑을 극렬히 반대하던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비난을 받았으나 지금은 Louvre 박물관의 Icon 이 되었다.

 

 

 

박물관에는 유명한 미술품, 조각품, 전쟁에서 이겨서 획득한 전리품으로 귀중한 역사적인 유물등이 있다.        레오나드 다빈치의 'Mona Lisa' 1820년 그리스의 Milo 에서 찾아낸 BC 200년 전에 조각된 'Venus de Milo' 1513~1520년에 제작된 미켈란젤로의 'Dying Slave' 가 대표적인 유명 소장품이다.

 

 

 

 

 

젊은이들의 사진찍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다.      요즈음은 모두들 두 팔을 활짝벌리면서 껑충 뛰어오르거나 이렇게 높이 올라서는 것을 좋아하나 보다.

 

 

 

 

 

 

 

루브르 박물관의 화장실이 놀랍게도 유료화장실이다 !!!        무려 1유로나 받고 있는 루브르박물관의 지하에 있는 화장실.     

 

 

 

1유로를 내고 들어온 화장실의 너무나도 간단한 남자용 소변기.      불란서는 대대로 최고의 아름답고 예술적인 건축물만 지으면서 어찌하여 화장실 문화는 아직도 후진국 수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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