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     오늘은 Waikiki 수족관에 가는 날이다.       언제 어디서든지 Surfboard 를 들고가는 사람을 만난.

 

 

 

 

 

 

 

Kapiolani Park.     1876년에 건립된 하와이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와이키키 해변의 동쪽 끝에서 다이아몬드 헤드의 서쪽 기슭까지 이른다.         Banyan 나무를 가로수로 심어놓은 길이 멋있고, 해변과 연결된 넓은 공원에는 축구장, 양궁장, 폴로경기장 그리고 Honolulu Zoo, 수족관, 야외 음악당 (Waikiki Shell)의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Waikiki 하면 나에게는 카피올라니 Park 가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도 호텔을 카피올라니 공원에 가까운 쪽으로 정하고 왔다.

 

 

 

 

 

 

 

 

 

 

 

Banyan 나무의 가로수 길.     조금 더 가면 수족관이 나온다.

 

 

 

예전에는 전혀 보지못했던 Homeless 들이 공원에 많이 보인다.      그들이 공원에 쳐놓은 Tent 들.      기후가 워낙 좋으니.....      차속에도 가득...  지붕에도 가득....      기후가 매일 최고 28도, 최저 22도에서 1~2도 밖에 차이가 나지않는다.      그리고 습기가 별로 없는 청명한 날의 연속이니 Homeless 들의 천국이라 하겠다.

 

 

 

 

 

Waikiki Aquarium.     수족관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1904년에 만들어진 미국에서는 3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University  of  Hawaii 에서 관리한다.       남태평양에서 서식하는 Tropical 한 열대어, 해초 등 400종의 진귀한 열대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9.

 

 

 

 

 

 

 

 

 

 

 

 

 

 

 

 

 

 

 

점잖게 입을 벌리고 있는 뱀장어가 의젓해 보인다.      위에는 이런 문구가 있다.        Are eels fish or not ?

 

 

 

 

 

 

 

 

 

 

 

 

 

 

 

 

 

 

 

 

 

 

 

 

 

 

 

수족관을 나오니 공원 안에 있는 야외음악당에서 공연이 있다.      그렇지 않아도 앉아서 쉬고 싶었는데....     아 ~  20분간 앉아서 멋있는 휴식을 취하고...

 

 

 

 

 

 

 

 

 

 

 

 


International Market Place.       하와이식 재래시장인데 안으로 깊숙히 상당히 많은 작은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이것저것 구경하기는 좋은 곳인데...      호놀루루는 모든 가게가 바가지없는 정찰제인데 이곳은 유일하게 흥정해야하는 곳이다.        바기지가 심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목걸이, 귀걸이 등의 여자용 장식품들은 98불을 부르다가 28불, 다시 18불로 떨어진다.

 

 

 

호놀루루에 머물며 매일같이 애용한 ABC Store.        와이키키 해변과 Ala Moana 해변의 관광지에만 있는 편의점 Plus 특산품을 파는 가게인데, 거의 매 블록마다 보인다.         흔히 관광지에서는 가게마다 가격이 다르고 바가지가 많지만 ABC Store 는 가격도 똑같고 잘 선정된 좋은 물건만 팔고있다.       세계의 모든 관광지가 본받을만 하다.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큰 상점이나 Market 의 가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싼 것도 있다.        호노루루시에서 관광증대를 위하여 철저히 관리하는가 싶다.         이곳의 가이드가 우스개 소리를 들려준다.        ABC Store 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 본래는 "Aloha Brings Customer" 인데,  흔히 All Blocks Covered 혹은  Always Bring Cash 라고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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