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alha Monastery (바탈하 수도원).      바탈하 수도원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며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카스틸리안 (Castillian) 과의 Aljubarrota 전쟁에서 승리를 하면 성모에게 약속한대로 거대한 수도원을 봉헌하겠다는 국왕 Joao 1세의 명에 따라서 1388년에 건축되었다.

 

 

 

 

 

 

 

수도원 정면 부위의 좌우에 조각되어 있는 12사도들.

 

 

 

 

 

Joao 1세의 무덤.      수도원 안에는 국왕 Joao 1세의 무덤과 그의 부인, 아들 그리고 大航海家 엔리케 왕자의 무덤이 있다. 

 

 

 

이 수도원 안에는 7개의 큰 Chaple 이 있으며, Stained-glass 가 뛰어나게 아름답다. 

 

 

 

 

 

 

 

 

 

 

 

 

 

 

 

 

 

스페인의 Castillian 들을 물리치고 포르투갈에 승리를 안겨주었던 Nuno Alvares Pereiras 장군의 기마상.

 

 

 

사람들이 모이는 관광지에는 어디에나 있는 기념품가게.      그런데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예쁜 수를 놓은 작은 식탁보들을 시간에 쫒겨서 구경만 잠시 하고는 떠났는데 포르투갈에 이틀을 더 머무르면서도 다시는 더 구경하지 못했다.

 

 

 

손으로 직접 수를 놓은 예쁜 식탁보들이 2유로라는 아주 좋은 값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산골에 있는 구석진 곳이라서 이렇게 좋은 값에 팔고있는가...    Zenia 가 두고 두고 아쉬워했던 예쁜 식탁보들.......

 

 

 

 

 

Fatima 에 도착 했다.       리스본의 북쪽으로 141Km 지점에 있는 인구 7,000 명의 작은 도시이다.

 

 

 

 

 

1차세계대전이 한창 때인 1917년 5월13일 Fatima 근처인 Cova da Iria 에 있는 들판에는 3명의 양치기 어린이들 이 양을 돌보고 있었다.        이때에 떡갈나무에 한줄기 빛이 비추면서 Fatima 의 성모인 로자리오의 성모 (Virgin of the Rosary) 가 나타나 3가지의 예언을 알려주면서 앞으로 5개월 동안 매월 13일에 이곳에 나타나 평화를 위하여 기도를 하겠다고 하였다.       이것은 그해에 매월 13일에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확인되었으며 마지막 10월13일에는 7만 명이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 한다.      1930년에는 레일리아 주교가 이것을 공인하고, 이어 로마교황청이 확인하였다. 

 

 

 

Fatima 는 Poland 의 체스토코바나, France 의 루드르처럼 성모 마리아의 가장 중요한 발현지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28년에 지금의 거대한 성당 건립이 시작되어 1953년에 완공되었다.       해마다 수백만 명의 순례자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성모가 처음과 마지막으로 나타난 5월13일과 10월13일에는 거대한 횃불행진이 벌어진다.

 

 

 

 

 

 

 

 

 

세 어린이.       10세의 여자아이  Lucia dos Santos, 그녀의 사촌동생 9세의 Francisco Marto, 그리고 7세의 Jacinta Marto.     Francisco 와 Jacinta 는 1919년, 1920년에 어려서 죽게 되고, Lucia 는 수녀가 되어 2005년 97세로 세상을 떠났다.       대성당에는 Fatima 의 성모 발현을 목격해서 Fatima 를 성지로 변모시킨 어린이들의 무덤이 있다. 

 

 

 

 

 

 

 

다른 관광지의 대성당과는 달리 성당 밖에는 인파가 많지 않으나 성당 안에는 많은 방문객들과 신자들이 경건히 앉아있는 모습이 완연히 다른 분위기이다.

 

 

 

 

 

 

 

 

 

 

 

 

 

 

 

 

 

엄청 넓은 광장의 반대편에 있는 새로 지은 부속 성당에서 길고 긴 광장을 가로질러서 대성당으로 무릎을 꿇은채로 가고있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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