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맺지 않는 석류나무.      주위에는 선인장들도 마구 자라고 있다.

 

 

 

 

 

 

 

Roman Hellenisyic Gate Tower.       아직도 보수중이다.        BC 300년에 만들었던 타워이다.

 

 

 

 

 

로마시대의 목욕탕. 

 

 

 

목욕탕의 지하에는 놀랍게도 Heating Chambers 도 만들어져있다.

 

 

 

 

 

 

 

Perge 에서 Aspendos 로 가는 중간에 옛 Rome 시대에 물길을 만들어놓았던 Aqueduct 가 많이 무너져내리고 일부가 그대로 남아있다.

 

 

 

가게의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찬 오렌지를 짜서주는 쥬스를 시원하게 한잔씩 들이킨다.      작은 컵  2리라.  $1.40     큰 컵 4리라  $2.80       몸이 좋지 않아 겨우 따라다니던 Zenia 는 이 시원하고 달콤한 쥬스 한잔에 원기를 많이 회복했다.

 

 

 

안탈랴에서 50km 떨어진 옛 그리스, 로마 시대의 도시 Aspendos 에는 로마시대의 원형극장 이 있는데 1만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서기 170년, 그러니까 1,840년전에 건축되었는데 터키에서는 지금까지도 가장 잘 보존된 고대의 극장으로 지금도 여름에는 유명한  Opera 와 Ballet 공연을 하고있다.

 

 

 

따가운 햇빛을 피하여 그늘에서 설명을 듣고있는 관광 Group들.

 

 

 

이 Aspendos 원형극장은 최대한의 음향효과를 내기 위해서 석회암과 대리석, 붉은 사암을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무대위에서 동전을 떨어뜨려도 그 음향이 객석에 골고루 확성될 수 있게 만들었다.

 

 

 

오늘이 6월14일이니 2일 전에 오페라 Aida 의 공연이 있었다.      이틀후인 16일에는 Ballet  공연이 있고, 19일에는 오페라 Carmen, 그리고 그후에 Tosca, 며칠 후에 Romeo & Juliette 가 공연된다.

 

 

 

 

 

 

 

Antalya 는 B.C 150년에 지상의 파라다이스를 원했던 Pergamum 의 왕 Attalos 2세가 신하들에게 지구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을 발견할 것을 명령하였다. 오랜기간에 걸쳐 여러곳을 찾아다닌 후에 그들은 여기가 천국임에 틀림없다고 보고를 했으며, Attalos 왕은 이곳을 Atlaleia 라 이름지었다.      그것이 지금 Antalya 이름의 유래이다.

 

 

 

오랜역사가 지나가면서 로마인들이 이곳을 지배하게 되고 13세기에 로마황제 Hadrian 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워진 Arch 가 구 안탈야 시내에 남아있는 Hadrian‘s Gate 이다.

 

 

 

 

 

 

 

 

 

전통의상을 입고 긴 막대기처럼 생긴 스푼으로 아이스크림을 담고 있다.

 

 

 

Hadrian’s Gate 에 가까이 있는 관광객들을 주로 겨냥한 큰 Food Court 는 마구 잡아당기는 호객행위 때문에 제대로 둘러보기도 힘들다.

 

 

 

 

 

고기를 써는 모양이 날렵하고 듬직하다.

 

 

 

우리가 자리잡은 이곳의 음식은 맛도 좋고 값도 적당하다.      내가 먹은 이것은 7리라.   $5.     큰 풋고추도 얹어주고.      모든 테이블에는 식초에 담긴 아주 작고 지독히 매운 폭탄고추 가 그득히  담겨있다.       내 접시에 있는 풋고추에 오늘 특별히 가지고 나온 튜브의 고추장 을 오랜만에 뿌려보았다.      음, 음. 

 

 

 

 

 

 

 

 

 

해안에 붙어있는 구 안탈랴 시내의 가옥들.

 

 

 

 

 

자,  이제는 호텔로 돌아가면 지중해의 물놀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호텔로 돌아가며 다시 Hadrian's Gate 를 본다.

 

 

 

 

 

이제는 절벽으로 내려가서 지중해의 물과 놀아야지.

 

 

 

 

 

 

 

 

 

어제는 조금은 한가했는데, 오늘은 주말이라서 더 붐비는지 자리를 겨우 잡았다.        절벽 위의 Pool 보다 아무래도 여기가 더 좋다.

 

 

 

다이빙대가 너무 높은지 어제도 오늘도 아무도 뛰어내리는 사람은 없고, 전망대로 이용하는 사람들만 보인다.      한컷을 찍으려고 벼르고있던 것 모두 허사가 됐다.

 

 

 

물 속에 있는 Kansas City 에서 온 Kathy 는 6일 후에 투어가 끝나면 다음날 토요일에는 미국에서 날아온 아들의 결혼식이 이스탄불에서 예정되어 있다.      터키가 사돈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언니 Carol 과 함께 터키여행을 왔다.

 

 

 

 

 

 

 

 

 

 

 

 

 

여행 중에 한가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호사도 누려본다.

 

 

 

오늘 저녁에는 Pool 옆에서 어느 터키인 자녀의 성인식이 열린다고 준비가 한창이다.     성인식을 이렇게 거창하게 하다니…    10명씩 앉는 테이블이 30개이니 하객이 300명이고....      밴드와 함께 춤을 추는 파티는 밤 늦게까지 계속되고....     또 다른 한 면의 터키를 보게된다.

 

 

 

안탈랴의 Dedeman 호텔에 2일간 머무는 동안에 아침, 저녁 모두 테라스의 야외식당만 열려있다.       화창한 날씨에 좋은 경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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