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 2일째.            2019년 5월25일부터 16일간 미서부의 여행이 Arizona 의 Phoenix 에서 시작되었다.            작년 6월2일부터 11일간 돌아다니다니던 서부여행을 계속하는 셈이다.            다시 오고 싶었던 몇 곳도 다시 방문하고, 이제까지 머리속으로만 여행을 하였던 여러곳의 국립공원을 찾아다닌다.  

 



공항에서 올라탄 Rental Car 의 계기판이 12,704 Miles (20,300 Km )를 가르킨다.           여행이 끝날때에는 대략 26,000 Km 가 되어 있을것이다.            Arizona 의 Phoenix 에서 시작해서 동쪽으로, 다시 북쪽으로, 그리고 남서 쪽으로...     이렇게 시계의 반대 방향으로 Arizona,  New Mexico, Colorado, Utah, 그리고 Nevada 의 Las Vegas 에서 여행을 끝낸다. 




Phoenix 에서 Hotel 에 들어와서 첫번째 한 일이 TV 앞에서 Toronto Raptors 를 응원하는 일이었다.          Milwaukee 를 물리치고 동부 Conference Champion 이 되는 신나는 경기였다.         이제는 서부 Champion Oakland Warriors 와 마지막을 겨루게 되는 NBA Final Series 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서부 국립공원 9군데를 돌아다니는 여정의 첫번째 방문 장소가 국립공원이 아닌 Phoenix 의 Desert Botanical Garden 이 되었다.       비행기로 어제 아침에 Phoenix 에 도착해서 저녁에는 Toronto Raptors 가 Milwaukee 를 물리치고 Eastern Conference 의 Champion이 되는 멋있는 농구경기를 잘 보았다.        처음으로 NBA Final 에 진친출하게 되었다.           아직도 어제 저녁 경기의 기쁨이 가득해서인지 우뚝 솟아있는 선인장들이 더 멋있게 보이는 날이다.













선인장 태양시계.         지금 시각이 12시30분을 가르키고 있다.




Artichoke Flower.










이쑤시게 선인장 (Toothpick Catcus).    

     





친절하게도 카메라 삼각대가 없어도 방문객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자신들의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Photo Zone 이 만들어져 있다.       카메라를 얹어 놓고 Self Shoot 을 하도록 삼각대 높이의 철판 Stand 를 마련해 놓았다.         이번 여행의 첫번째 단체사진이 누구의 도움도 없이 쉽게 만들어지는 순간이다.
















죽어서 오랜기간 동안에 걸쳐서 말라버린 거대한 선인장의 뼈대.         게시판의 설명을 읽어보니 여러 갈래의 기다란 대나무 모양의 뼈대가 이렇게 남게된다.         


 




커다란 선인장 몸체의 곳곳에는 작은 구멍이 많이 보인다.       새들이, 특히 딱다구리 (Woodpecker) 들이  안식처를 마련하고... 마실 물을 선인장에서 빼내어 들이키고...
















이 지역에 살았던 원주민 인디언 Akimel O'odham 의 집모양.




그리고 아주 간단한 그들의 부엌.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방문객이 더욱 많은가 보다.           여러개의 주차장이 있는 넓은 지역인데도 오후 2시가 된 지금은 주차할 곳을 찾아헤매는 차들로 가득하다.        그늘도 없는 이곳 따가운 주차장에서 가지고 온 Sandwitch 로 점심을 하고 Sedona 로 떠난다.








Phoenix 에서 북쪽으로 향해서 Sedona 로 달리던중에 나타나는 Navajo 인디언지역 시골마을의 Community 축제의 날.


















Sedona 에서 1박을 하고 내일은 하루종일 Sedona 일대를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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