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ux (바이유)      1944년 연합군의 상륙작전으로 첫번째로 독일군에서 해방된 도시이지만 놀랍게도 전쟁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도시이다.      바이유가 탈환되자 곧바로 France 의 수도로 공표되었고 Paris 에서 독일군을 몰아낼 때까지 1944년 6월7일부터 8월25일까지 80일간 France 의 Capital City 였다.

 

 

 

 

 

 

 

바이유에 있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Tapestry 에 왔다

 

 

 

 

 

 

 

결혼식을 끝내고 이곳에서 사진을 촬영을 하는 신혼커플.

 

 

 

 

 

Tapestry.       길이가 무려 70m 높이가 50Cm 이다.      천 위에 물감들인 양털실로 그림을 그리듯이 일일이 수를 놓은 (Roll of Linnen Canvas) 역사의 이야기이다.

 

 

 

1066년에 William 왕이 어떻게 Dramatic 하게 영국을 정복하였는지를 58개의 Panel 로 나뉘어서 묘사하고 있다.        Handset 을 귀에 대고 다니면 각 Panel 을 지날 때마다 자세하고 흥미로운 설명이 나온다.       William 왕 자신이 쓴 이야기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지만 객관성이 조금은 결여되었다는 설명을 우리 가이드가 덧붙인다.

 

 

 

 

 

 

 

 

 

Bayeux 성당.      11세기에 시작해서 15세기에 완공된 Norman Gothic 건축양식이다.

 

 

 

 

 

 

 


 

 


 15~18세기에 지어진 오래된 가옥들이 성당과 Main Street 주변에 지금도 잘 보존되어 있다.        그러니까 600년에서 300년 전 옛 골목의 가옥들이다.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 동호인들의 Parade 이다.       똑같은 멋진 스포츠카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한껏 받으며 성당길로 들어오고 있다.       파리에서는 일요일 아침에 개선문 앞 상제리에의 대로를 달리는 약 40대의 Ferrari 행렬을 보았다.

 

 

 

 

 

 

Mont St. Michel (몽생미셀) 에 왔다.       오늘은 여기서 숙박을 하고 내일 오전에 Tour 가 예정되어 있다.        大천사 마이클 (Michael) 의 山 이라는 뜻인데 Michael 을 불어로 부르면서 미셀이 되어 Mont St. Michel 이 되었다.         타운의 호텔로 버스가 들어가기 전에 골목길로 들어가 이곳에서 사진을 찍도록 배려를 한다.        해질 무렵의 역광으로 모두들 매우 힘들게 한장씩 누르고 간다.

 

 

 

 

 

 

 

 

 

 

 

내일 아침에 관광이 예정되어 있지만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저녁을 하기 전에 제방길을 따라서 사진을 찍기 좋은 곳까지 산보를 왔다.       내일은 버스로 이동을 하여서 이곳에 오면 멀리서 좋은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을 것이다.        우리뿐 아니라 같이 여행하는 동료여행객들도 많이 나왔는데 모두들 모기떼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아우성들이다.

 

 

 

이곳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첫 발을 내밀자마자 곧바로 달려드는 모기떼들은 호텔 로비에도, 길에도, 저녁을 하러 들어간 식당에서도 어김없이 달려든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물리면 마구 가렵고 퉁퉁 부어올라서 오랫동안 고생을 시키는 독종이 아닌 것 같다.        몇 번 가렵다가는 곧 잊어버려도 되는 아주 점잖고 Gentle 한 모기들이다.        그래도 얼마나 모기들이 많은지 정신 차리기가 힘들다....

 

 

 

 

 

 

 

 

 

어제는 유일하게 주어진 점심 자유식사 시간에 그만 촉박한 시간에 쫒겨 McDonald 로 뛰어들어가는 황당한 일을 벌리고 말았으나 오늘 저녁은 자유식사 시간이라 마음이 모두들 느긋하다.        가이드가 추천한 식당 중에서 바로 호텔 앞의 식당에 들어왔는데 관광지이지만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적당하다.        음...  다양한 불란서의 Seafood 요리 중에서 고른 우리 두사람의 요리가 매우 만족스럽다.

 

 

 

 

 

 

 

내일 오전에 돌아볼 Mont St. Michel 관광에 대한 기대가 크다.       방 안에서 돌아다니는 모기를 4마리나 찾아냈으니 이제는 모기 걱정없이 잠자리에 든다.

 

 

 

 

 

방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분수대가 파랑, 노랑, 빨간색으로 바뀌고 있다.       모기떼들만 아니면 좀 더 밖에서 시간을 보내도 되는 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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