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들어와 첫 밤을 뮨헨에서 보냈다.      그런데 이 호텔의 아침 BUFFET 가 정말로 좋다.      COFFEE 도 미국식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아주 좋다.

 

 

 

거리에 심어놓은 가로수를 단단히도 묶어 놓았다.      그러고 보니까 이탈리아를 떠나서 오스트리아, 독일로 들어와서 부터는 도시의 거리, 상점, 식당, 도로등 모든 것이 깔끔하고 정결하다.        심지어는 자동차들까지도 열심히 닦아서 먼지가 더덕더덕 붙어다니는 차를 보기 힘들다. 

 

 

 

단단히도 묶어놓았구만. 

 

 

 

 

 

 

 

뮨헨의 님펜부르크 궁전 (SCHLOSS NYMPHENBURG).               루트비히 3세에 의해 베르사이유 궁전을 본따서 건립된 독일 최대의 궁전으로 1918년 왕권이  붕괴되기전까지 바이에른 왕이 여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분수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으로 꾸며놓아 바로크 건축의 전형을 보여준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을 설계했던 카르보네가 설계한 정원에는 소궁전들이 있다. 

 

 

 

이탈리아 출신 왕비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서 宮으로 들어가는 길 뿐만 아니라 궁전안에도 많은 인공호수와 강을 만들어 한 때는 '작은 베네치오' 라 불리기도 하였다.      본관에는 루트비히 1세가 궁정화가에게 그리게 한 뮨헨의 미녀 (美人) 36명의 초상화를 전시한 '미인화 (美人畵) 갤러리' 가 있다.\

 

 

 

 

 

 

 

 

 

 

 

 

 

 

 

 

 

1385년 이래로 바이에른 왕가와 비테르스바흐 왕가의 궁전으로 쓰이던 레지덴츠 궁전.       지금은 모두 박물관으로 쓰이는데 지금은 수리 중이다.

 

 

 

수리중인 건물을 실제 크기의 그림으로 덧붙여 놓았다.

 

 

 

 

 

이 성당은 뮨헨의 신 시청사로 가는 도중에 일행중의 한 분이 급히 근처의 화장실로 간 동안 길에서 모두들 기다리기가 무료하던 참에 마침 옆에 있는 이 성당에 잠시 들어왔다.        일정에도 없는 곳이다.        갑자기 잠시 들어오다 보니 성당 외부의 사진 한 장 없고, 성당의 이름도 모른다.      여하간 갑자기 들어온 이 성당도 대단하다.

 

 

 

 

 

 

 

 

 

 

이 성당은 현재 로마교황청의 교황인 베니딕토 16세 교황이, 교황이 되기전까지 지내던 성당이다.

 

 

 

이 성당에 마침 히잡을 한 많은 이스람 젊은여성들이 그룹으로 관광을 왔나 보다.        그런데 여행도 남녀가 완전히 따로 다니는지 남자라고는 설명을 하고있는 가이드 외에는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시내의 중심인 마리엔 광장에 있는 신 시청건물 은  지붕 한 가운데에 시계탑이 솟아있는 네오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다.         겉 모습으로는 수 백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것 같지만 실제로는 100여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건물이다.         중앙의 종루에는 특수장치 인형시계인 글로켄슈필이 매일 오전 11시에 10분간 작동한다.        사람 크기만한 인형들이 출연한다.         처음에는 빌헬름 5세의 결혼식 가운데 실감나는 기마전이 한바탕 벌어진다.        다음에는 1517년 페스트가 만연하여 외출금지 되었던 당시에 페스트가 없어짐을 알리고, 기뻐서 신나게 춤추는 모습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와, 와,   인형들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