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벨 궁전의 미라벨 정원 (MIRABELL GARTEN).       독일의 뮨헨에서 다시 오스트리아의  짤즈부르크에 왔다.         미라벨 정원과 함께 영화 SOUND OF MUSIC  의 무대가 된 짤즈부르크.        미라벨 정원은 미라벨 궁전 안에 있다.        화려한 화단과 작은 분수가 잘 어우러진 이 예쁜 미라벨 정원에서는 강 건너 언덕 위에 우뚝 솟은 호엔 짤즈부르크 성 (城) 이 보인다.

 

 

 

언덕 위에 멀리 보이는 호엔 짤즈부르크 성.        정원의 왼쪽 건물은 미라벨 궁전.  

 

 

 

 

 

 

아 ~~  그런데 지금 이곳에서 미국의 어느 광고회사가 영화 SOUND OF MUSIC 장면을 광고용으로 촬영하고 있다.
 

 

 

 

 

소금의 산 (山) 이라는 뜻을 가진 SALZBURG 는 오래 전부터 암염 (岩鹽) 의 산지로 유명했던 곳이다.         AUSTRIA 의 알프스 기슭에 위치한 짤즈부르크는 잘차흐강을 사이에 두고 신 시가지와 구 시가지로 나뉜다.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가 1756년에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호엔 성으로 오르는 언덕길에서 눈길을 끄는 묘지.       특이하고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호엔 짤즈부르크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짤즈부르크. 

 

 

 

 

 

호엔 성은 1077년 창건한 웅장한 중세의 고성이다.      11세기 후반 로마교황과 독일황제가 서임권을 둘러싸고 대립이 심해지고 있을 때 교황측의 게브하르트 대주교가 남부 독일의 제후들이 공격해 올 것에 대비하여 건설하였다.        성의 테라스에서 내려다보이는 짤즈부르크의 시내 경관이 아름답다.  

 

 

 

 

 

 

 

게트라이데 거리 (GETREDEGASSE).        호엔 짤즈부르크 성을 향하여 아름다운 쇼핑가를 이루고 있다.         짤즈부르크의 문화적 특성과 매력이 함축되어 있는 곳이다.        거리 양쪽으로 보석가게, 꽃집, 옷가게, 레스토랑, 카페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다.      주위에는 모짜르트의 생가와 구시청, 대성당, 미카엘 교회, 화랑, 박물관 등이 늘어서있다. 

 

 

 

 

 

 

 

 

 

 

 

모짜르트 생가 (MOZART"S HOUSE).           독특한 유머감각과 넘치는 창작적 기지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고전주의 OPERA 의 최고봉에 올라섰던 음악의 천재 MOZART.        1756년 1월27일 모짜르트는 12세기 무렵에 지어진 이 집의 3층에서 태어나 17세이던 1773년까지 살았다.      모짜르트는 35 의 젊은 나이로 일생을 마감한다.       모짜르트의 생가는 현재는 모짜르트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시에 문 밖에 설치해놓았던 3개의 손잡이들은 각층으로 연결되어 지금의 초인종과 비슷한 역할을 하였다.        지금은 모짜르트 기념관으로 되어있는 이 집은 1층에 모짜르트가 사용했던 침대, 피아노, 바이올린, 악보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오페라  '마술피리' 를 초연 (初演) 할 당시 사용했던 소품들이, 3층과 4층에는 모짜르트의 가족들과 함께 짤즈부르크에서 생활하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모짜르트씨 계십니까 ?   

 

 

 

두건물 사이에 끼어서있는 HENRI J. SILLAM -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좁은 넓이의 건물이리라. 

 

 

 

 

 

게트라이데 거리에는 건물마다 가게의 특징을 철 (鐵) 에 표현한 예술적인 수공 간판들이 많이 달려있어 득특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지게 만든 철제간판은 문맹이 많았던 중세시대에 무엇을 판매하는 가게인지를 알리려고 하는데서 시작되었다.

 

 

 

CHOCOLATE 가게.       거의 전부가 모짜르트를 주제로 만든 CHOCOLATE 들이다. 

 

 

 

오스트리아의  SALZBURG 에서 바로 국경을 넘어 다시 독일로 들어와서 GOLDEN TULIP 호텔에 여장을 푼다.       호텔방에 가방을 집어던지자마자 모두들 동네의 PUP 으로 향한다.       TOUR 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으니 오늘이 아니면 또 없을 기회가 아닌가. 

 

 

 

독일의 맥주.     한잔씩 주~욱.      힘든 나이에....    고생들 하십니다.     내일은 다시 오스트리아로 넘어가  빈 (WIEN) 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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