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deaux (보도후) 는 도심의 중심에 1600년대에 지어진 대부호들의 Mansion 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도시이다.

 

 

 

 

 

 

 

 

 

 

11~16세기에 걸쳐서 지어진 St. Andre 성당은 고딕양식이 가장 훌륭하게 보존되어 있는 건축물이다.      114m 에 이르는 첨탑은 프랑스에서 2번째로 높다.

 

 

 

 

Africa 에서 노예를 사서 미국및 남미지역에 팔고 그곳의 특산물을 가져와서 막대한 이익을 남겼던 삼각무역으로 벌어드린 돈으로 지어졌고, 1700년대에는 France 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다.

 

 

 

 

전차가 지나가고 있는데 전기를 공급하는 전기줄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도시가 깨끗해서 보기에 아주 좋다.      어지럽게 늘어진 전기줄이 보이지 않으니 아주 산뜻하고 시원해 보인다.

 

 

 

 

노면의 철로길 가운데에 깔린 전기를 공급하는 선. 

 

 

 

 

그러고 보니까 불란서에서는 파리를 비롯해서 이제까지 거쳐온 모든 도시들, 작은 마을에서도 아직까지 전봇대를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나폴레옹시대에 파리의 전기줄들은 모두 지하로 들어갔다고 했는데 그후로 모든 지역의 전기줄을 지하로 넣었는지....    미적 감각, 건축 감각, 모든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나라이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보존을 잘하는 나라이다.

 

 

 

 

Bordeaux 는 로마시대부터 Wine 제조로 유명한 곳이고 지금도 프랑스 제1의 포도주 집산지이다.     이곳의 Red Wine 은 주로 Medoc, Pomerol, St-Emillion, Graves 에서 생산한다.       White Wine Sauternes 에서 많이 생산한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에서 보도후가 가장 넓은 지역이다.

 

 

 

 

 

 

 

켄콩스 광장 (Place des Quinconces).      프랑스혁명 당시 선봉에 나섰던 지롱드파 21명 국회의원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비와 분수대가 있다.

 

 

 

 

 

 

 

 

 

 

 

 

 

 

 

 

 

프랑스 남부를 가로지르는 도르도오뉴 (Dordogne) 강가에 있는 Sarlat Perigord 지방의 수도인 아름다운 작은 르네상스 도시이다.

 

 

 

 

 

 

 

 

 

 

수백년에 걸친 전쟁과 재난에도 불구하고 16세기와 17세기의 석회암 건물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어 중세마을의 매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검은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송로버섯 (Truffe), 오리 혹은 거위의 간 (Liver) 요리인 프아그라 (Fois Gras) 그리고 오리요리로 유명한 식도락의 도시이다.

 

 

 

 

 

 

 

 

 

 

 

 

 

 

 

 

 

 

 

Church 가 지금은 Market 으로 바뀌어서 성업 중이다.

 

 

 

 

 

 

 

 

 

 

 

 

 

 

 

 

 

 

 

 

 

 

 

 

 

점심식사를 가이드가 추천한 두개의 오리요리 중에서 넓적다리를 소금, 마늘, 허브 등으로 36시간 재웠다가 요리하는 Duck Confit 를 골랐고, Salad Marinate 된 오리 넓적다리와 Walnut 를 얹은 것으로, 그리고 후식으로 Walnut 를 넣은 Cake 인데...     역시 가이드의 추천을 따라가면 대체로 성공이다.      생전에 오리고기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이곳의 별미라는 Duck Confit 를 주문했다.      어떻게 이렇게 입 안에서 녹아들듯이 요리를 하였는지 놀랍다.

 

 

 

 

이 지방에서는 무슨 Wine 을 주문하면 좋고...   Salad 는 어떤 것이...    Main Dish 는...   Dessert 는...   불란서 사람들은 식당에서 항상 Wine 과 함께 3코스 혹은 4코스의 식사를 하니까 식사시간이 길다.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하는 가이드의 메뉴 설명은 아주 자세하다.       침을 꼴깍꼴깍 삼키는 표현도 하면서 재미있게 한다.       자유식사 시간 전 가이드의 설명은 보통 10분 정도는 이어진다.

 

 

 

 

 

 

 

 

 

 

 

 

 

 

 

 

 

 

이제는 흘러간 역사와 정취가 가득한 세월의 때를 물씬 보여준 이곳 Sarlat 를 떠나서 Rocamadour 로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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