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추천하는 VANCOUVER 에서 출발하는 SKYLINE 관광의 5박 6일 록키산맥 TOUR  를 떠났다.         그리고 우리는 뱅쿠버 에서 7일 을 더 머물러서 2주간의 여행이 되었다.         관광객 일행 38명 중에서 뱅쿠버에서 1커플, 토론토에서 1커플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뱅쿠버에 도착 하자마자 이 BUS 에 승차한 주로 노년들이신 15명의 관광객분들과 카나다에 방문하고 계신분들 15명, CANADA 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중에 참가한 몇 명의 학생들이다.        여러 부류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여행이다.         결론부터 얘기를 하자면 생각보다 일정도 좋았고 TOUR 도 그런대로 좋았다.       5박 6일의 일정중에서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 식사가 한 두번 밖에없었던 것이 흠이다.  

 

 

 

록키산맥으로 가는 길 중간에 THE LAST SPIKE 란 기념비가 있다.        동서에서 시작한 CANADA 를 연결시키는 철로 건설작업이 이곳에서 서로 만나서 마지막 못을 내리 박은 곳이다.        1885년 11월 7일.       중국인 노동자들을 포함하여 현지인들이 록키산맥의 험로에서 많이 희생되었다 한다.        철도건설을 위하여 록키산맥의 험로를 개척할때 스위스의 산악인들을 초빙하여 그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스위스 후예들이 지금도 이 산악지대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어느 산골의 한국식당에서의 저녁식사.        한식도, 중식도, 일식도 아니고 무언지 모르지만 그냥 구겨넣어야 한다.

 

 

 

우리가 첫 날을 보낸 산장호텔.       가이드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는 분들은 호텔 주위의 경치가 좋으니 산책을 권한다고 하여서 아침에 일어나 나가 보니, 서울에서 비행기 타고 오신 노년분들은 낮밤이 바뀌어서 밤을 꼬박 지새우고 호텔 주위를 서성이고 계신다.       그리고 낮에는 버스에 흔들리면서 계속 주무신다.        멀리 오셨으니 구경하셔야 하는데..... 

 

 

 

 

 

아침 BUFFET.       너무나 간단하다.      차려놓은 음식도 몇 가지가 되지 않아 선택의 여지는 조금도 없다.

 

 

 

오늘이 5월 31일 이다.       그러니 내일이 6월이 아닌가.       그런데 이 산 속은 해가 쨍쨍하다가도 한 순간에 또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ZENIA가 지금 막 가게에서 구입한 뒤꼬리가 길게 달린 털모자를 뒤집어썼다. 

 

 

 

LAKE EMERALD.

 

 

 

 

 

차창 밖으로 자주 보이는 야생소, 사슴, 곰의 무리들 그리고 여러 동물들이 자주 보인다.

 

 

 

록키산맥 TOUR 의 HIGHLIGHT 인  LAKE LOUISE..       아 ~~  그런데 이 LOUISE 호수 의 얼음이 아직도 그냥 있다.       주변만 약간 녹아있다.       1주일은 더 지나야 다 녹을 것 같다고 한다. 

 

 

 

사진 찍기에 최고의 SPOT 이라며 이곳에서 가이드가 한 사람씩 카메라셔터를 눌러준다.        정말로 좋은 자리인 것 같다.

 

 

 

 

 

 

 

 

 

PRINCESS LOUSIE.         ALBERT 주의 총독을 지낸 남편을 따라서 이곳에서 몇년간 지냈던 그녀의 이름을 따라서 LOUSIE 호수라 이름이 붙여졌다.

 

 

 

 

 

 

 

BUS 를 타고 이동한 이곳은 반대편의 산이다.          LOUSIE 호수를 산 위로 올라가서 보기전에 이곳에서 BUFFET 로 점심을 한다.       그리고 곤돌라를 타고 산 위의 전망대로 올라간다.

 

 

 

 

 

곤돌라에서 내려서 전망대에 오르자 아 !!!!!  LOUSIE 호수가 그림 같이 보인다.       이것을 보려고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각지에서 오는 것이리라.      

NATIONAL GEOGRAPHIC  에서 선정한 꼭 가보야 할 위대한 자연환경의 세계 순위 2째 가 CANADIAN ROCKEY 산맥이다.

 

 

 

 

 

 

 

 

 

ROCKEY MOUNTAINS.              정말로 돌산인 것을 정확히 보여준다.

 

 

 

 

 

 

 

 

 

 

 

꼬불꼬불거리며 올라온 길이 현기증이 날듯이 멀리 밑으로 보인다.

 

 

 

 

 

COLUMBIA ICEFIELD PARKWAY 에서는 눈과 얼음 위에서 운행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우리들을 ICEFIELD 로 이동하여 준다.        이 ICEFIELD 는 넓이가 325 평방 Km 이며, METRO SAN FRANCISCO 의 넓이 정도가 된다. 

 

 

 

 

 

뒷 쪽이 ICEFIELD 의 시작 부분이다.

 

 

 

더 이상 넘어가지 말라는 푸른 표지판이 있다. 

 

 

밴쿠버 시내의 CANADA PLACE 에 위치한 CRUISE SHIP TERMINAL 이다.       대부분 ALASKA 로 가는 거대한 CRUISE SHIP 들의 TERMINAL 이다.    배인지 거대한 건물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STANLEY PARK 의 장승들. 

 

 

 

 

 

 

 

 

 

BURNABY MOUNTAIN CONSERVATION AREA 의 장승들. 

 

 

 

BURNABY MOUNTAIN 에서 내려다본 밴쿠버 근교. 

 

 

 

 

 

밴쿠버에 처음으로 사람들이 들어와서 모여 살기 시작한 작은 거리 GASTOWN  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DOWNTOWN 에 위치해 있다.        STEAM CLOCK.         15분마다 소리를 내며 증기를 뿜어댄다.         1875년 GASTOWN 이 시작되는 시기에 제작을 시작했으나 여러 이유로 1977년에야 완성이 되었다.       200m 떨어진 곳에서 증기를 보내 그 동력으로 시계가 움직인다. 

 

 

 

밴쿠버 근교의  HARRISON 온천지.     $8  인가 $10  을 내면 입장료와 수영복을 빌려주는데 그냥 실내 수영장에 들어온 것과 다름없는 기분이다.      물이 아주 뜨겁지는 않고 따듯한 정도이다.        입장객이 예상과 달리 상당히 많다.

 

 

 

HARRISON 시에서 만들어놓은 거대한 모래성 주위를 관광객들이 걸어다니고 있다. 

 

 

 

 

 

HOT SPRING 이 있는 곳에서 길 건너 보이는 CONDOMINIUM 들.       뒤에 보이는 산세가 웅장하다. 

 

 

 

CAPILANO 강 상류에 위치한 SALMON 전시관.       어떻게 SALMON 을 방류시키고 관리하는가 보여준다.

 

 

 

 

 

 

흔들 다리. 

 

 

 

VANCOUVER 섬에 위치한 VICTORIA 시에 있는 BRITISH COLUMBIA 주정부 청사.          VANCOUVER ISLAND 의 크기는 타이완 (臺灣) 만 한데 인구는 고작 60만 미만 이다.        밴쿠버보다 비가 덜 오고 기후가 더 온화하여 은퇴한 노인들이 많이 살고있다.         타이완은 인구가 2,500만 명인데 여기는 60만명이 조금 안된다.

 

 

 

 

 

 

 

 

 

 

 

 

 

 

 

 

 

BUTCHART GARDENS. 

 

 

 

 

 

 

 

 

 

 

 

높은 개울 위에서 바위 사이로 쏟아지는, 물길이 아름다운 밴쿠버 근교의 공원.

 

 

 

여기는 또 다른 공원인데 아름들이 나무들이 인상적이다.

 

 

 

 

 

WHISTLER 는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떨어져있다.         북미 TV 에서 자동차 선전할 때 나오는 멋진 드라이브 장면은 대부분 여기서 찍혀지는 곳이기도 하다.      멀리보이는 산의 정상이 만년설로 덮혀있다.

 

 

 

WHISTLER 시를 둘러싼 산 위에 보이는 스키장들.

 

 

 

 

 

시내 전체가 한 곳도 빠짐없이 아름답다.         간판은 거의 보이지 않고, 아주 가끔씩 보이는 간판도 글씨가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깨알만 하다고 할 수 있다.         규제가 엄격하다.        다녀본 곳 중에서는 제일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인 것 같다.

 

 

 

산 위에 스키장, 골프장들이 보인다.         2010년 VANCOUVER 동계올림픽의 스키 게임들은 WHISLER 에서 열린다.        올림픽 준비로 벌써부터 밴쿠버에서 WHISTLER 로 가는 길을 확장하는 공사를 곳곳에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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